▲ 중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성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의회
인천중구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6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중구 식생활교육지원 조례안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처리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을 각 부서별로 보고받아 그동안 진행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성태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중구청 제2청사 개청’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중구청과 중구의회가 영종과 4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하다보니 영종구민들이 구청이나 중구의회에 방문 시 막대한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영종 인구증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부터 일부 행정업무가 중구청으로 이관되어 행정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영종인구도 2~3년 내에 10만을 예상하고 있으며,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스태츠칩팩코리아 반도체설비 증설,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인구 증가는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다”며 영종지역에 중구청 제2청사 개청을 요구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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