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경기여성의전당 세미나실에서 ‘경기도여성단체장 및 활동가 역량강화 프로젝트’ 경기도여성단체 활동가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여성단체장의 젠더리더십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과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성주류화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성인지력과 실무력 향상 프로그램을 함께 병행하여 여성단체 활동가들의 젠더의식 고취와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여성활동의 동기부여를 통해 성장하는 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역량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영리 민간단체 회계, 정산보고서 작성하기 등 실무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금자 회장은 “이제는 비영리 민간단체와 비영리 법인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회계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비영리 단체 일반회계와 정산보고서 서류작성법을 숙지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여성활동가로서의 비전을 수립, 여성단체활동의 방향을 재점검해보는 소중한 기회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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