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생활권 주변 돌발병해충 지상방제 활동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방제활동은 오는 8월말까지 계속되며, 가로수 등 공공기관 내 수목을 대상으로 방역차를 통한 연무 방역을 실시하며,이 기간 밤나무 산누에나방, 층층나무 황다리독나방, 소나무 솔나방유충 등을 집중 박멸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돌발해충이 주변 주택과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어 지난달 방제적기에 맞춰 자라섬 등 약 100ha의 면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 했다.

군 관계자는 적기에 돌발해충을 방제함으로써 농작물 및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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