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58분께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일원 통일로 고골교차로 서울 방면에서 승용차와 트럭, 시내버스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있던 승객 12명과 운전자 등 1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는 722번 시내버스가 정차 중이던 트럭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트럭이 밀려나가 앞서 정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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