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구리시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구리 청년 창업센터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구리시청
구리시는 지난 18일 지역 내 청년들에게 ‘구리 청년 창업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신청한 구리 청년 창업센터 사업이 최종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실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시는 청년창업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직접 창업을 지원하고 취업 준비 청년들의 학습 공간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열린 복합 공간인 ‘구리 청년 창업 센터(가칭)’를 올해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 청년 창업 센터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공유 사무실) 형식으로 청년 초보 창업자들에게는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공동체 발전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치분권의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장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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