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19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공정한 근로문화 개선 및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및 기업체 노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협력적 노사 파트너십 구축 ▶정규직·비정규직 차별철폐 ▶근로기회 균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노동인권 보호와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상공회의소 등 각 기관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이행점검단을 통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 시장은 “오늘 선언을 계기로 노사민정 모두가 힘을 합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화성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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