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인덕원고등학교는 지난 18일 다목적체육관 ‘해다락’의 개관식을 열고 주민 개방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안양시청
안양 인덕원고등학교는 주민들과 함께 사용하는 다목적체육관 ‘해다락’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다락은 연면적 1천823㎡인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0억9천200만원 중 안양시가 10억3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시와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이 좋은 시설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미래의 꿈을 키우고 지역주민에게 학교의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학교와 주민이 소통을 통해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진행중인 안양남초등학교, 희성초등학교에 예산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관양초등학교 등 3개교에 27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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