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불정면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9일 안양종합운동장 119안전센터 앞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불정면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장한 장터에는 괴산군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해 방울토마토 등 품질 좋은 20여개의 품목이 판매됐다.

비산3동은 지난 2006년 불정면과 자매결연 후, 매년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4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해 폭염 속에 신음하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다.

이종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 농민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특산물을 많은 주민들께서 구입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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