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6.25 참전유공자인 故사공진 병장의 유가족인 아들 사공승씨에게 6.25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국방부 및 육군의 선배전우 명예선양을 위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열린 이날 수여식은 고인의 애국심과 공적을 기리는 자리였다.
국방부 서훈 기록에 의거해 무공훈장을 받게 된 故사공진씨는 6.25 전쟁 당시 제25보병사단 육군병장으로서, 멸공전선에서 발군의 무공을 세웠다.
유족 사공승씨는 “아버님 생전에 훈장을 받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고인을 추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 기자명 정현
- 입력 2018.07.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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