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계열 LINC+ 사회맞춤형학과 자동차부품테크반이 지난 18일 경남 창원의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사진=오산대학교
오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계열 LINC+ 사회맞춤형학과 자동차부품테크반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의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주)와 현대위아가 공동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의 후원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경기도 의왕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시된 도면을 기준으로 NC(수치제어)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작기계를 프로그래밍한 뒤 시뮬레이션 향상과 프로그램을 2시간 내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NC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첨단 기술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회맞춤형학과(LINC+)에 개설된 정규과목과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축적된 실무능력과 뛰어난 첨단 기술능력을 겸비, 이번 대회에서 기계·자동차계열 자동차부품테크반 2학년 강지호 학생의 우수상과 2학년 김영수 학생 외 27명의 단체상을 수상받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기계과 이태홍 교수는 “남다른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기쁨도 중요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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