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김명철 교수(오른쪽 두번째)와 대학원생이 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을지대학교
을지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김명철 교수와 대학원생 5명이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25회 일본물리치료과학회(JPTS)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 및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물리치료학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6개 대학교, 일본 3개 대학교, 중국에서 중국재활연구소 부설 재활병원 물리치료사들이 참여해 물리치료 각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수민 대학원생은 김명철 교수의 지도 아래 ‘회전근개에 문제가 있는 중년 여성의 운동 프로그램의 비교에 대한 연구’를 구술 발표했으며 박미혜·안청좌·김동현·이현재·김해인 대학원생은 ‘정적과 동적 운동을 활용한 복직근의 활성도 비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감염에 대한 인식도 조사’란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김명철 교수와 이수민 학생이 공동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박미혜 학생 등이 발표한 포스터 논문 3편이 우수 발표상(포스터)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명철 교수는 “한중일이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통해 각국의 물리치료 현황과 연구 트렌드를 교류하고, 심화된 연구 및 의료시스템 개선에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한중일 물리치료사들의 지속적인 학술교류와 임상기술 습득에 을지대학교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물리치료학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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