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기 위해 오는 8월13일까지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설문조사와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와 제안사업은 여주시 홈페이지 또는 주민참여예산 열린창구(시청 민원봉사과, 읍·면·동사무소 등) 등을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방예산과정에 주민관심도를 높이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그간의 재정운영 성과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우선투자사업 등 총 2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예산과정의 실질적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안사업 공모는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단기성 사업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 등이 그 대상이다.

국비보조사업을 비롯해 행사·소모성 사업, 개인·특정단체에 국한된 사업 등은 제외되며,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여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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