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경기도 의장배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한 수원북중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북중
수원북중이 2018 경기도 의장배 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원북중은 지난 19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성남 대원중을 7-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수원북중이 도 의장배 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북중은 이날 1회초 이상우의 투런포 등으로 4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1점을 추가한 수원북중은 5-2로 앞선 6회초 2점을 뽑아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현재는 4타수 3안타로 활약했고, 이상우도 홈런 포함 2안타로 힘을 보탰다.

수원북중은 8강에서 양평 단월중을 6-2, 준결승서 시흥 소래중을 11-2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수원북중은 이번 주부터 시작하는 2018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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