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수원시배구협회장배 겸 수원교육장배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명인중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수원시배구협회
수원 명인중과 신풍초가 제1회 수원시배구협회장배 겸 수원교육장배 배구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명인중은 21일 수원 태장중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중등부에서 3승으로 율현중(2승 1패)과 태장중(1승 2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명인중은 첫 경기에서 율현중을 2-0으로 물리친 뒤 영통중을 2-0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태장중을 접전 끝에 2-1로 이겨 3전 전승을 기록했다.
▲ 제1회 수원시배구협회장배 겸 수원교육장배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신풍초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수원시배구협회

한편, 신풍초는 초등부에서 2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풍초는 첫 경기에서 곡정초를 2-0으로 완파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능실초에 1-2로 졌지만 마지막경기에서 당수초를 2-0으로 눌렀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배구 동아리 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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