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21일 KBO에 외야수 오정복(32)과 내야수 김동욱(30)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오정복은 NC 다이노스를 거쳐 2015년 kt에 합류했다.

2016시즌 타율 0.304(306타수 93안타), 2017시즌 타율 0.354(195타수 69안타)로 활약한 오정복은 올해 1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프로 통산 성적은 타율 0.286, 19홈런, 128타점, 155득점이다.

김동욱도 삼성 출신으로 2015년 kt 유니폼을 입었다.

2016년 김동명에서 김동욱으로 개명한 그는 1루수와 포수,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지난해 타율 0.287(209타수 60안타)에 4홈런, 24타점으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지만, 올해 11경기에서 타율 0.091에 머물렀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48, 7홈런, 32타점, 42득점이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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