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에서 가장 가까운 인근지역 상권인 인덕원역 로데오. 사진=백동민 기자
▶ 인덕원역 로데오

인덕원역은 행정구역싱 안양 내 상권이다. 하지만 지하철 4호선으로 한 정거장 떨어져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대로를 통해 연결돼 있어 매우 가깝다.

이 때문에 인덕원역 로데오는 과천발(發) 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별양동 소방서 삼거리와 달리 이 영향으로 이곳은 20~40대 연령층이 균등한 매출비율을 점유 중이다.

외식업의 경우 한식이 점포비율 26%, 매출비율 33.33%로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먹자골목 주요업종인 돼지·소고기구이, 호프·주점이 2위를 두고 경쟁하는 양상이다.

소매업의 경우 화장품 판매업종이 점포비율 23.3%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 슈퍼마켓(13.3%), 휴대폰판매, 의류판매(이상 10%)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매출비율에서는 편의점이 36.93%, 슈퍼마켓이 12.18%로 이들 점유율만 50%에 육박한 모습이다.

인덕원역 주변 상권에 대형마트가 없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업종의 경우 노래방이 점포비율 29.63%로 1위를 차지, 나머지 업종이 한 자릿수 점포비율을 보인다.

하지만 매출비율은 노래방이 18.38%로 1위, 이어 치과병원(11.89%), 특화병원(10%), 약국(9%) 등 의료분야 업종이 강세다.

황호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