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사망으로 JTBC '썰전'이 23일 예정된 녹화를 취소하고 26일에도 결방한다.

JTBC는 23일 "오늘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다. 아울러 26일 '썰전' 본방송 역시 휴방한다"면서 "JTBC와 제작진은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JTBC는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과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회찬 의원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해 대중과 만났으며 최근 작가 유시민의 후임으로 '썰전'에 합류했다.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드루킹' 김모 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던 중 이날 오전 사망했다.

정영식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