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파크 수영장 [수도권매립지관광공사 제공=연합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다음 달 1일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수영장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50m 길이 레인 10개와 1천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당시 수영과 수구 종목 경기를 위해 지어진 국제규격 수영장으로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의 결정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 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관한다.

회원등록은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수도권매립지 인근 영향권 주민과 비영향권 주민을 구분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회원 안내실(☎ 032-266-277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dreamparksc.kspon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수도권매립지공사 관계자는 "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던 드림파크 스포츠센터가 개장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복지가 향상되고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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