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정(왼쪽) 시흥시 부시장이 임병택 시흥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시흥시정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이 지난 2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21대 부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시장은 “급격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흥시에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더 큰 내일의 시흥을 만들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참석한 직원들에게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3S(Speed, Smart, Smile)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흥시 미래를 위해 보다 더 빠른(Speed), 보다 더 똑똑한(Smart), 보다 더 친절한(Smile) 행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 부시장은 경기도 철도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지역정책과장 그리고 양평부군수, 오산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5년 아주대학교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취득했으며 다양한 공직생활 경험으로 판단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관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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