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약 300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자녀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집 안심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집 가방에 안심고리 단말기를 부착하고 영·유아가 어린이집 현관문을 통과할 때마다 시간이 저장되어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통학차량에도 단말기를 부착, 영·유아의 차량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케어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이 되도록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창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