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3일 경기중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3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제4회 경기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가천대학교, 아주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도내 대학도 참가했다.

이번 창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는 경기지역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등 창업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듣고, 창업지원기관들이 현장에서 들었던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여 애로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오는 9월 13일 개최 예정인 ‘경기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의 내실있는 운영방안, 경기지역 기술창업 동향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백운만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혁신성장을 위해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그중 창업기업의 성장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기관들간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업관련 현안사항과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함께 풀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경기지역 창업지원기관간 연계 가능사업 및 창업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창업기업의 애로 해소 및 규제 발굴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경기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매월 운영 중이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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