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5일괴 20일 두차례에 걸쳐 쏘가리치어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수산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치어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옥천면 아신리 남한강 일원에서 친환경농업과 직원과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한 이날 치어 방류사업에는 쏘가리 치어 17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치어방류 사업은 지난 1996년 시작된 것으로 올해 군은 1억 2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슬기 및 쏘가리 등 3개종 치어 총 320여 만마리의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로 생태계 보전과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관내에는 123명의 어업인이 남한강과 북한강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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