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화성 동탄신도시에 문을 연 화성시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이 오는 30일부터 여권 업무를 시작한다.

생활민원실 공무원 4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권발급 업무를 전담한다.

이에 따라 화성시 병점동, 동탄동, 반월동 등 화성 동부권 지역 44만9천여 명의 주민은 멀리 화성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생활민원실은 하루 평균 60∼140건의 여권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주민이 여권을 받기까지 5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화성시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은 지난 5월 14일 동탄역 인근 동탄대로 537 라스플로레스 상가 237호에 문을 열고 동탄 1∼6동 등 동탄신도시 27만2천 명 주민의 민원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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