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을 위해 내달 2일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세상 밖으로 꿈 배낭 봉사단’의 후원을 위해 윤철수 양평축협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임정숙 양평군청소년복지센터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내달 2일 ‘세상 밖으로 꿈 배낭 봉사단’의 캄보디아 봉사활동 출발에 앞서 양평지역 각급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의 후원물품이 답지하고 있다.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 사회복지협의회,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사업이다.

현지의 열악한 사정을 감안해 봉사단에서 위생용품, 구강용품, 학용품 등을 준비하고 있으나 현지 주민들에게 충분히 배부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실정으로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관내 기관·단체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25일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과 양서농협(조합장 여원구),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 렌탈나라(대표 이용호). 양평맑은물상인회(회장 이천희), 양평신협(조합장 조감), (사)로뎀의집(이사장 이정순), 감은사(주지 법은스님), 양평오피스디포(대표자 신민희) 등에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31명으로 구성된 ‘세상 밖으로 꿈배낭 봉사단’은 11박 12일 일정으로 2일 출국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시설개선, 초등학교 및 그 일대에 망고나무 심기 등의ㅣ 어주는 노봉사활동를 실시하고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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