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 수립 자문위원 기념촬영 사진=화성시청

화성시가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와 함께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 시민 참여형 미래의 청사진을 마련하기로 했다.

29일 시에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서철모 시장, 자문위원 및 실무기획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분야는 행정·안전·산업·경제·문화·관광·복지·교육·교통분야 등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40년까지 단기(2019년~2022년), 중기(2023년~2030년), 장기(2031년~2040년) 3단계의 발전전략을 구분하기로 했다.

또한 시의원, 대학교, 화성상공회의소, 정책연구원, 환경운동연합,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 3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위촉했다.

각 실과소 담당 공직자 53명은 실무추진단으로 결성되며 오는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읍·면·동별로 40명씩 총 1천여 명의 시민 추진단을 구성하고 원탁 토론회, 아카데미, 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장기발전계획을 토대로 2040년까지 지속가능한 화성시의 초석을 다질 종합 추진전략을 세울 계회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7월 화성비전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비전 및 전략을 선포할 계획이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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