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균 양평군수가 양평 청운면 다대1리에 입주한 세븐브로이양평(주)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의 기업유치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본프레쉬(주), 세븐브로이양평(주) 등 우량 중소기업이 양평지역에 투자하고 나서면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고 있다.

앞서 군은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경기도 G패밀리 클러스터 사업, G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매년 4억여 원을 확보해 자체기술발전 및 연구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정책을 펼쳐왔다.

또한 군은 기업SOS지원단, 좋은 기업 유치지원단을 구성하고 각 부서 간 협업과 민간네트워크를 이용해 신규기업의 발굴과 유치, 기업애로 해소 노력 등에 힘써왔다

그 결과 관내 기업수가 2014년 91개소에서 2018년 현재 132개소로 14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30억 원을 투자해 타지자체에서 양평으로 이전한 친환경 샐러드 전문업체 ㈜본프레쉬와 50억 원을 투자해 이전한 수제맥주 벤처기업 세븐브로이양평(주)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업인 초청 만찬주로도 유명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관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정책을 모색해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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