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로 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및 명예 선양을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보급 사업을 이달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김광철 연천군수와 8개 보훈단체장은 박성찬 6·25 참전 유공자의 집을 방문해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김광철 군수는 “이번 행사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군민의식과 국가유공자 예우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에 거주중인 국가유공자는 1천14명으로 군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공직자가 직접 명패를 부착해 나갈 예정이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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