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환경교육과 CSR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기업과 환경단체가 함께 환경을 지키고 다양한 문제를 생각하며 환경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판교생태학습원은 최근 호반건설 임직원 30명과 함께 환경캠페인 ‘상대원동 은빛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대원1동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식 미니텃밭과 대형 화분 및 지상 정원을 조성하고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텃밭과 원예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환경캠페인 활동은 성남시의 기관과 기업을 연계하고 지역공간 녹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관계를 폭넓게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프로젝트로 발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하동근 학습원장은 “매년 기업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활동의 중요한 주체로 참여해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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