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첫 이장협의회에서 유천호 군수가 참석자들에게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은 지난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회 강화군 이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선7기 들어 처음 개최한 이장협의회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협의회장인 고규군 하점면 이장단장과 각 읍면 이장단장 및 총무 등 25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토론 및 건의사항 수렴, 군정 시책 안내 등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유 군수는 공무원 직제개편 및 주요 군정 운영방향 등을 설명한 후, 각 읍면 이장들의 애로 및 고충사항들을 경청하고 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장들이 알아야 할 주요 군정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주민들에게도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행정기관과 지역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단합대회, 워크숍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며 각 읍면 모든 이장들이 임기 중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장들의 직무 고충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지역 주민을 위해 일하는 이장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