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창업지원금과 월 임차료,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오는 17일까지 공모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총 5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천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2년 동안 매월 최대 100만 원까지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나 1년 미만 기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열정 있는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으로 활력이 넘치는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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