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제공하는 '어르신즐김터 청춘시대 사업 설명회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사진=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어르신즐김터 청춘시대 사업 설명회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즐김터 청춘시대사업은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와 여가활동 저변의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설명회 및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전문교육 및 동아리 조직인 ‘청춘글씨’와 영화상영 ‘청춘극장’ 등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청춘이라는 사업명에서 사업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춘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이 어르신들께서 배우고, 익혀서,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어르신 즐김터’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건강한 여가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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