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목(안양 신성고)이 일송배 제36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서 정상에 올랐다.

임성목은 2일 레이크힐스 용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3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목은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합계 14언더파 202타의 박준홍(제주고)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3위는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유현준(건대부고)이 차지했다.

또 이예원(용인 문정중)은 여중부 3라운드 경기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주리(청안중)와 박아름(학산여중)은 3라운드 합계 206타, 207타를 각각 기록하며 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서어진(수원 수성방통고)은 여고부서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이정현(오산 운천초)은 여초부서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각각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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