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세상 밖으로 꿈배낭 봉사단’이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일 출국했다.

양평군 군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세상 밖으로 꿈배낭 봉사단’은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운영하는 것으로 관내 중·고·대학생 24명과 보건 및 인솔인원 7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해외봉사는 캄보디아 씨엡립 및 반테이민체이 등에서 11박 12일로 진행되며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시설개선, 초등학교 및 그 일대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는 노력봉사에 이어 다일공동체와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캄보디아 봉사 활동을 통해서 양평군 청소년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우리의 문화를 전파하길 바라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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