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한 학교폭력예방사업 ‘친구야 친하게’ 프로젝트 모습. 사진=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 중구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24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청소년상담채널 1388 친절도 조사’ 결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상담채널 1388은 위기청소년 발견 체계 강화 및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관문의 하나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학업상담, 진로상담 등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8년 상반기 청소년상담채널 1388 친절도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최초 수신 상태, 상담진행 및 응대태도, 끝맺음 등 3개 분야로 평가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 분야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으며, 청소년의 어려움에 친절히 귀 기울이는 센터임이 증명됐다.

한편, 센터는 중구청으로부터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수탁 운영하며 2014년 1월 1일 설립됐다.

평소 ‘만남, 소통, 성장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청소년이 되도록 지원한다’는 미션 아래 1388청소년 전화뿐 아니라 내방상담 및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서도 청소년이 모든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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