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곤(광주시청)이 제58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 남자 플뢰레에서 우승했다.

김효곤은 5일 강원 홍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이광현(화성시청)을 접전 끝에 15-1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8강에서 같은 팀의 허준을 15-9로 제압한 김효곤은 준결승에서 권영호(대전도시공사)를 15-1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안산시청(서지연·최수연·김지영·윤소연)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익산시청에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안산시청은 8강에서 양구군청을 45-37, 준결승서 한체대를 45-43으로 제압했다.

이밖에 임주미(경기도체육회)는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최인정(계룡시청)에게 11-15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소정훈(성남시청)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서 3위를 차지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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