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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9' 출시 예정일이 오는 9월 21일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최근 미국 IT매체 씨넷 등은 "애플이 오는 9월 21일 아이폰9을 발매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OLED를 장착한 아이폰 시리즈 2종, LCE를 장착한 6.1인치 아이폰 등 총 3종류의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달 초 애플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9월 중순 신제품 언팩(공개) 행사에서 선보일 6.5인치 아이폰 X 플러스,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의 더미(모조품) 모델을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샤이 미즈라시(애플 전문기자)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통해 확인되는 두 제품의 전면은 지난해 가을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내놓은 아이폰 X와 거의 흡사해 보인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9은 블랙, 화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블루, 옐로, 오렌지 등의 색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9는 앞서 출시된 '아이폰X'처럼 홈 버튼이 없는 '노치 디자인'이다. 이에 ‘애플의 실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혹평을 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갤럭시 노트 9'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14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24일 출시될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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