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이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을 추진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실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기록관을 확장해 각종 민원서류 등을이관토록 하고, 기존 4개반 군청 직장어린이집은 총 5개반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증설할 계획이다.

본청 복도 및 화장실에도 냉·난방기를 설치해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힐링공간인 휴게실 및 체력단련실을 확장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체력관리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공무원에게는 3~5일의 포상휴가, 주말 당직자에게는 대체휴무 부여, 가을에는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잦는 "여성.임신부를 위한 발 받침대, 전자파 차단 앞치마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콘도를 추가 구매해 일과 가정의 양립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자기역량 개발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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