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양평군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폭염재난 대비 사랑의 선풍기’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회는 지난 3일 자연재난 수준의 폭염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들을 위해 선풍기 50대를 구입해 양평군에 전달했다.

최종열 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뜨거운 날씨에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지회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각 읍·면 사회복지담당자와 보건소 방문간호사,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들을 통해 선풍기가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 50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