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세우스 유성우 모습. 사진=안성시청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이 12일 밤 11시부터 13일 새벽 1시까지 안성맞춤캠핑장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특별관측회’를 진행한다.

7일 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유성우의 극대 시간은 13일 아침 10시경이고 12일 밤에는 달이 뜨지 않는 그믐(음력 1일)이기 때문에 작년보다 유성우를 관측하기 훨씬 좋을 것으로 예측된다.

유성우는 언제 어느 방향에서 떨어질지 알 수 없고 매우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맨눈으로 관측하거나 DSLR카메라로 떨어지는 별똥별들을 촬영하여 관측한다.

이 때 주변에 불빛이 없는 어둡고 안전한 공터에서 맨눈으로 전체 하늘을 보면서 별똥별이 언제 어느 방향으로 떨어질지 살펴야 한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의 담당자가 이동식 망원경과 함께 안성맞춤캠핑장을 방문해 유성우를 관측하는이용객들에게 ‘별자리 설명’과 ‘천체망원경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저녁 유성우 관측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들은 돗자리를 지참하고 밤 11시까지 캠핑장 캠프파이어장 인근으로 모이면 되며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도 맞춤랜드 행사장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심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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