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이 얼음물을 맞고 있다.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요양병원 건립 기원 자선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천시의회 홍헌표 의장이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1호로 지난 3일 엄태준 시장을 참여했으며, 6일 홍 의장이 의회 정문에서 얼음물 샤워를 통해 근육 위축·경직의 고통을 잠시나마 나누고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헌표 의장은 “루게릭병은 현재까지 특정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환우들이 고통을 덜고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홍 의장은 “캠페인이 범사회적으로 전개돼 희귀질환 환우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기부 활성화를 통해 치료제 및 전문 요양병원 건립이 앞당겨 지길 바란다”면서 “다음 동참 순서로 김정수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 김명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장, 이상욱 이천시재향군인회 회장을 지명한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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