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참여 56명 수료, 마을 리더 양성

▲ 의왕시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7일 의왕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의왕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에는 마을활동가 및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삶의 터, 의왕 RELOCALIZATION’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9회 과정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특히, 연일 무더위가 지속된 날씨에도 학생들은 열정과 성의를 다해 약 한달간의 학습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1기 수강생 17명을 포함한 올해 신규 수강생 39명 등 총 5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뜻깊은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고, 수료생들이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은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느낀 것들을 활용해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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