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설관리공단은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주차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에 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설관리공단
▲ 군포시설관리공단은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주차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에 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설관리공단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되자 주차관리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시간대 공영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개방 주차장은 산본시장 1, 2, 6초소로 무료개방 시간은 8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출차 하는 차량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역 1길 및 산본시장 3, 3-1, 4, 5초소는 동시간대에 1인1조에서 2인1조 근무체제로 전환해 직원들의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차관리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식염포도당, 파라솔, 선풍기를 기지급해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향후 폭염이 지속돼 주차관리원의 근무가 어려울 경우 주차장 무료개방을 연장할 계획이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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