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예비사회적기업 (주)풋볼스토리가 평양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주)풋볼스토리는 연천 미라클 선수단원 20명을 이끌고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다.

풋볼스토리는 2016년 7월 시로부터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고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축구인재를 파견하는 업체로,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체육단이 주최하고 연천군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댜.

한국과 북한은 각 2팀이 출전하고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호주에서도 1개 팀씩 참가해 총 8개 팀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차승룡 대표는 “앞으로 더 열심히 축구 인재를 양성해 시의 축구에 이바지 하고 싶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