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대상 19가구 61명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이날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 진행으로 경제적 부담 등 워터파크 이용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의정부시 아일랜드 워터파크 실내외 바데풀, 유수풀, 아쿠아플레이 등 다양한 놀이활동 및 휴식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왔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김모 씨는 “7명 대가족이라 워터파크에 오려면 부담이 커 엄두를 못 냈는데 드림스타트에서 준비해주셔서 편하고 알차게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알차고 뜻깊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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