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박달2동과 한국도로공사가 호현경로당에서 국유지 경작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호현경로당에서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와 국유지 경작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지사는 호현경로당에 고속도로 유휴 국유지 465㎡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안양시는 경작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작에 따른 수확물은 판매 등 영리행위를 금지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사용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협의를 통해 추후 이용기간을 결정키로 했다.

김산호 박달2동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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