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시 소관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임시회 관련 안건을 협의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숙)가 지난 7일 위원장실에서 도시계획과와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과, 주택과, 자원순환과 등 소관 부서 5곳 관계자들과 임시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열리는 제250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 집행부와 사전 협의 차원에서 개최됐다.

시 측은 ▶안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안산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및 의회보고 ▶안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산시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산도시공사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신규투자사업 추진 계획(안) ▶안산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조례 제정(안) ▶안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회의 안건으로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집행부에 행정가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은 “8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를 앞두고 면밀한 검토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250회 임시회에는 시민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제출된 만큼 위원들과 협력해 내실있는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50회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업무보고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등이 예정 돼있으며,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도 오는 23일 임시회 관련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