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결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일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건강플러스 캠프’를 개최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수혜아동의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을 위해 ‘건강플러스 캠프’를 개최해 바른 먹거리 교육과 요리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오감을 키워 다양한 맛을 느껴보는 오감존 ▶바른 음식을 구별할 수 있는 정보존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실습존 등의 코너를 마련해 좋은 음식에 대한 이해와 식생활 개선을 유도했다.

특히,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사회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하는 국내 유수 기업이 동참해 다채로운 건강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품 등을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한편,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아동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용근 CR전략담당은 “아동들에게 단순히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바른 먹거리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소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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