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균 양평군수가 양평물맑은 시장에서 실시된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환우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자선행사에 참석해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8일 오후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이날 정 군수는 냉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끼며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양평군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루게릭병요양병원의 건립을 함께 응원했다.

정 군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그 의미를 알리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루게릭병 환우들이 적절한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는 병원이 하루 속히 건립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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