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에 헌신한 모범 구민을 발굴한다.

서구는 오는 24일까지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상 및 개청 30주년 기념 특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민상은 1992년부터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등 7개 부문에서 10명에게 시상했으며 올해는 특별상 5명을 포함해 총 15명에게 수여된다.

대상 자격은 5년 이상 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으로서 공적이 현저하고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으로 동장이나 학교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100인 이상의 기업 대표로부터 추천받아야 한다.

구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구민상 시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며, 다음달 20일 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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