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일 개막한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출신의 아티스트로 락 페스티벌과 라이브딜리버리에 참여한 ‘R4-19’, ‘허니페퍼’, ‘김페리’, 2013 펜타슈퍼루키 은상을 수상했던 ‘해머링’ 등 인천지역 아티스트의 참여가 확대되었고, 메인 프로그램 외에 인천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하늘을 날으Rock 드림포트 캠페인’을 통해 200명의 인천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청하고, 1천2백만원을 인천과 문화예술 복지기관에 기부한다.

행사장 내 ‘인천 사회적 경제 기업존’을 마련된다.

‘장애인장학사업, 파라서, JSM글로벌, 더케어, 클림, 부평공예마을, 자연과창의성, 잇츠고, 라이브클럽’ 등 인천 청년 스타트업 문화예술기업들에게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하버파크호텔 등 패키지 상품도 판매된다.

인천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입장료를 전체적으로 낮추었으며, 인천 시민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시민, 인천소재 대학교 재학생, 군인은 20% 할인, 개막식이 있는 금요일에 입장하는 인천 시민에게는 50% 특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미래 문화자원이 될 ‘펜타포트 자원활동가’에 인천 거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인처너 카드(인천사랑 전자상품권)’로 입장 티켓을 구입하면 인천시민 할인과 동일한 할인혜택(금요일 50%, 토, 일요일 20% 할인)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올해 열리는 유일한 록 페스티벌이기도 하다.

나인 인치 네일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자우림, 마이크 시노다, 후바스탱크, 워크 더 문, 서치모스, 데이브레이크, 칵스, 새소년, 혁오, 마이크로 닷, 김하온 등 총 70여 팀의 록, 힙합, EDM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공사 관계자는 “금년에 더욱더 알차게 준비된 ‘2018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한여름 밤의 기분 좋은 피서지’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인천의 대표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시원한 여름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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